베오울프



 갑작스런 친구의 부름에 영화를 보러갔다.뭐보냐고 물어보니 베오울프를 보잰다.

베오울프라는 말에 왠 늑대인간 영화인가 싶었다.내가 베오울프가 뭐냐라고 묻자

또다른 내 친구가 나를 몹시 무시하며 그런것도 모르냐고 대학생이 맞냐고 막 나를

까댔다.

 진짜 한대 칠뻔햇다.그러나 난 교양인이니까 참았다.

 원래는 3D로 보려했지만 11000원 달라는 직원의 말에 걍 일반으로 봤다.

 그런데 아무리 영화를 봐도 늑대가 안나오는게 아닌가.몹씨 분노해서 팝콘이나 먹고

있는뎅 불현듯 생각이 떠올랐다.

 베오울프:영국 서사시,드래곤슬레이어,검빌려갓다 잃어버린새끼

 그렇다.지금은 비록 깔깔이나 입고 거리를 배회하는 복학생이지만 한때는 장르문학의

팬으로서 이것저것 많이 읽어본몸이 아닌강.이걸 몰라 교양없다는 소릴 듣다니

더욱 화가 났다.

 근대 영화가 좀 이상했다.베오울프라기 보다 아더왕에 가깝다고 해야하나.황금술잔

에 대한 이야기는 지크프리트랑 비슷했다.오딧세우스같은 느낌도 주고..

무었보다 왕비가 주걱턱이다.맘에 안든다.

평점보니 개판이더라.그래도 이런건 애정으로 보는거다.

by 거골골절 | 2007/12/02 04:07 | 트랙백 | 덧글(3)

11월 첫글

심심하다


 이래봐도 반짝이 로브





 너무 심심하다.

by 거골골절 | 2007/11/07 23:50 | 트랙백 | 덧글(8)

마비노기

 



   
 위 스샷은2개 깨먹은 정씨한테 자랑하는중.



 정씨의 꽴에 빠져 라그나로크를 접고 마비노기를 시작하였다.

 군생활중 만났던 마비노기 유저들은 하나같이 개성있는 분들이셨다.

 그중 한분은 내 군생활에 13번째 위기를 안겨주기도 하셨다.

 암튼 학업과 온라인 게임을 병행하려니 너무 힘들다.

 특히 지난번 오덕어 테스트에서 0점을 맞은 이후로 더 이상 나를 믿을수없게되었다.

 졸업이나 할수있을지 의문이다.

 더 화가 나는건 또 시험본댄다.미치겟다.

by 거골골절 | 2007/10/06 13:07 | 트랙백 | 덧글(9)

The Cartoon History of the Universe



  태어나서 가장 먼저 접한 역사책이라면 보통 먼나라 이웃나라 정도일것이다.아니면 성경? 이건

종교법전이니 제외하자.암튼 지금으로부터 12년전 옆집사는놈이 먼나라 이웃나라를 사서 읽는걸보고

경쟁심을 불태우신 어머님께서 사주신 책이 있었으니

바로 The Cartoon History of the Universe(만화로 보는 인류의 역사) 다.

 실은 삼국사기를 살려다가 내가 만화로 사달라해서 삿다만은..

 아무튼 책을 피자 희한한내용들이 나왔다.우주는 빅뱅에 의해 생겨났으며

인간은 유인원으로 부터 진화했다는것이다.

 그때까지만 해도 하나님의 어린양이였던 나에게 이런 이야기는 충격이였다.

성경책에는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다고나와있었던것이다.

참 어린마음에 신앙적고민을 많이 했다만은 암튼 읽긴 다읽었다.게다가 2권도 샀다.

 그 뒤로 3권을 쭉기다렸으나 10년간 나오질않았다.고려원미디어가 망했는지 작가가 책을

안썻는진 모르겟다만..그렇게 기억에서 희미해져 갈 무렵.도서관에서 3권을 발견하였다.

제목도 출판사도 바뀌었다.만화로 보는 인류의 역사 에서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로!

 아니 어째서 카툰히스토리 오브 더 유니버스를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로 번역할수가

있단말인가! 라며 분개 했지만 3권을 발견한 기쁨에 냉큼 빌려왔다.

 10년만에 읽으니 달라도 뭔가 달랐다.책 뒷장에 써있는 추천인들이 누군지 알게된것이다.

칼세이건형,리처드 리키,리처드 기어등 후덜덜한 형들이였다.칼세이건이 누구인가 

코스모스의 작가이자 희대의 완소남.그가 이 책을 추천한것이다.이 사실을 10년 만에 깨닫고 

몹씨 흥분했다.

 서론이 기니 본론으로 넘어가자.

 작가 래리고닉은 하버드대학에서 9년간 수학공부를 하다 친구의 그림을 본뒤 수학을 때려치고

만화가가 되었다.이미 포스가 틀리다.게다가 레리고닉형은 파이베타카파 클럽 회원이다.

파이베타카파가 뭐하는곳인가.미국엄친아들이나 가입할수있다는 클럽이아닌가.

 그러나 고닉형은 자신은 만화가일뿐이라며 겸손해 하신다.

 물론 책자체도 훌륭하다.보통 역사책을 보면 정복왕조를 높게 평가하고 종교문제에 조심스러우며

유럽사를 깊게 다루는데 반해 고닉형은 아프리카사와 유목민의 역사까지 다루시며 정복자들을

거침없이 까신다.특히 예수 부처 마호멧 공자가 나오는 부분은 신도들이 보면 화날정도이다. 

 또한 고닉형은 센스가 충만하신터라 책에는 위트와 유머가 가득하다.그러나 거침없는

학살,강간,약탈신 덕분에 읽고있으면 인간이 싫어지기도 한다.이건 내 알바탓이기도 하다.  

책 맨뒤에 있는 참고문헌은 뭔 논문참고자료를 보는듯하다.그러나 안타깝게도

영어서적인지라 읽기에 난감하다.참으로 안타깝다.  

물론 단점도 있다.우선 번역이 맘에 안든다.대체 제목이 저게 뭔가.초중딩용 같지않은가.

이 책은 청소년이 읽기엔 좋지않다.바르고 고운것을 보고 배울 청소년에게 집단학살이

난무하는 책은 어울리지않는다.그러나 안타깝게도 XX일보에선 이책을 초중고생 추천도서로

써놓았다.참 안타깝다.  

 여기에 알라를 알라신이라 쓴다던지 하는 아날로그적 오류도 눈에 띠고..예전에 고려원미디어에서

나왓던 번역본과 비교해보면 미묘하게 차이가 있기도한다.원서로 읽고싶긴한데 중간에 던저버릴까

두렵다.

 그리고 지 아무리 수평적 역사관이라 해도 묘하게 서양사에 치우처있긴하다.또 중간중간 미묘한

오류들이 보이기도한다.뭐 먼나라이웃나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이리 쓰니 레리고닉빠같다.사실 빠맞다.


  암튼 킹왕짱.싸인회햇음 좋겟다


  

by 거골골절 | 2007/10/02 02:10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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